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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요한 金口, 최후의 강론에서
옮긴 글   2020-01-16 03:22:14, 조회:13, 추천:0
      
       
      
      요한 金口, 최후의 강론에서
      
      
      “머잖아,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형제들과 누이들을 떠나야 할 것 같군요.
      하느님이 주신 일터에서 나쁜 사람들이 나를 데려갈 겁니다. 
      나는 지금 슬픕니다. 비통합니다. 화가 납니다. 하지만 절망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희망을 느낍니다. 이 희망의 원천은, 비록 내가 육신으로 형제와 누이들과 
      이별하지만 영으로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를 입증하십니다. 
      그분이 돌아가신 뒤에 비로소 사도들은 깊은 가슴으로 그분을 알게 되었지요. 
      마찬가지로 내 육신이 형제와 누이들을 떠날 때 나는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깊게
       그들을 알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느끼는 이 슬픔은 녹아내리고, 비통한 감정은 달콤하게 바뀌고, 
      분노에 찬 이 가슴 또한 어루만져지겠지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린 사랑을 깨뜨려 부술 수 없습니다.” 
      
      
      -요한 金口,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후 최후의 강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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