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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00대 1을 뚫은 한 마디
옮긴 글   2019-02-15 23:50:32, 조회:15, 추천:2
      
       
      
      300대 1을 뚫은 한 마디
       (미쓰자와 마키, ‘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중에서) 
      
      
      취업 준비하던 시절, 나는 고객 만족 부문의 컨설턴트를 꿈꿨다. 
      그래서 한 유명 강연 업체에 지원했는데, 경쟁률이 무려 300대 1이었다. 
      합격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일주일 후 덜컥 합격 통지서가 날아들었다.
      뜻밖이었다.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 중에는 뛰어난 사람이 많았다. 
      
      얼떨결에 첫 출근을 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 내 어깨를 툭 쳤다. 돌아보니 나를 면접한 이사님이었다.
      “일은 할 만한가?” “네, 솔직히 이번 채용에서 뽑힐 거라 생각 못했습니다. 
      혹시 합격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커피 때문이지.”
      
      그는 어리둥절한 나를 쳐다보며 빙그레 웃었다. 
      
      “다른 지원자는 면접이 끝나고 모두 나한테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나갔는데 자네는 조금 다르더군.
      지원자들이 마신 커피 잔을 가지고 나가는 직원에게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라고 했지. 
      그렇게 말한 사람은 자네밖에 없었어. 그래서 뽑은 거야.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그들에게는 더 중요한 고객도, 덜 중요한 고객도 없다는 거야.”
      
      “커피 잘 마셨습니다.”라는 인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하지는 못한다. 작은 행동 하나가 내 인생을 바꿔 놓을 줄은 몰랐다. 
      
      쉬운 말 한 마디, 
      그러나 그 쉬운 말 한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리는 아니었을까요?
      그만큼 내 이웃을 향하지 못하는 우리의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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