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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림스키코르사코프 /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
한마음   [누리집] 2009-01-18 04:53:43, 조회:1,957, 추천:60
      Scheherazade, Op.35
      림스키코르사코프 /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전곡연속듣기
      
      작품의 개요 & 배경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는「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묘사수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아라비아의 설화문학의 보고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집필 되었는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구전되고 집필 되었으리라고 보는데 
      그 양도 방대하여 온 갖가지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세헤라자데》는 방대한 이야기의 첫 부분에 해당되는 것으로 샤라아르 왕과 
      그의 동생 샤자만의 이야기를 옮겨 놓은 것이다. 그 대강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원래 샤라아르 왕과 그의 동생 샤자만은 매우 사이가 좋은 형제였다. 그런데 동생 
      샤자만에게 샤라아르 왕의 왕비가 흑인 노예와 희롱하는 장면이 목격되고 난 뒤부터는 
      샤라아르의 마음이 크게 변하여 폭군이 되고 만 것이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부터는 
      샤라아르 왕은 밤마다 처녀를 불러들여 동침하고 이튿날 죽여버리곤 했다. 
      
      그렇게 해서 불려 들어간 처녀 중의 한 사람이 대신(大臣)의 딸 세헤라자데였다. 
      세헤라자데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샤리아르 왕에게 이야기로 즐거움을 
      안겨줌으로써 죽음을 모면해 나갈 궁리를 짜냈다. 세헤라자데는 원래 대단한 
      독서가였기 때문에 각국 왕들이 전설이나 민족의 역사 등에 정통해 있었다. 
      게다가 이야기를 재미나게 엮어 가는 재주가 뛰어나, 샤라아르 왕은 그녀의 
      다음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하루 저녁 이야기가 끝나면 어느새 다음날 저녁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세헤라자데는 목숨을 부지해가며 천일 낮과 밤을 
      계속하여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천일야화(千一夜話)」
      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런 연유 때문이었다.
      
      땅위의 모든 여자를 미워하고 저주하던 샤라아르 왕도 세헤라자데의 이야기에 
      빨려들여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마침내 왕비로 맞아들여 훌륭한 
      명군(名君)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는 그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네 개를 골라 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이 곡의 제목으로 쓰고 있는 《세헤라자데》는 네 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화자(話者)의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 즉 곡의 직접적인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를 
      갖지 않고,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에 불과한 것이다.
      
      림스키-코프사코프가 이 곡을 쓰려고 마음먹은 것은 1887년이다. 43세가 된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이 때 창작열이 원숙의 경지에 올라서 있었으며 그의 
      관현악법에 대한 자신감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을 때였다. 그는 세헤라자데가 
      샤리아르 왕에게 들려준 무수한 이야기 가운데 네 개를 골라서 4악장 형식의 
      모음곡으로 작곡했다. 약 2년 간에 걸친 작업 끝에 1888년 말쯤에 완성을 본 것이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나중에 이 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술 한 바 있다.
      
      "나 자신의 공상과 거의 같은 방향으로 듣는 이의 귀를 돌리기 위해 곡의 내용을 
      암시하는 표제를 달아보았다. 만약 청중이 이 곡을 교향곡으로 즐기려 한다면 
      네 개의 악장에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한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에 접근하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이 말에서처럼 《세헤라자데》모음곡은 철저하게 표제적 내용을 가진 교향곡이라고 
      볼 수도 있다. 주제의 일관된 흐름이나 템포의 전개 등이 전통적인 4악장의 교향곡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림스키-코르사코프 자신은 이 곡을 교향곡이라고 
      하지 않고 '교향적 모음곡'이란 두리뭉실한 표현으로 성격을 지워 놓았다.
      
      그가 「아라비안 나이트」중에서 택한 네 개의 이야기는 제1곡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제2곡「칼랜더 왕자의 이야기」제3곡「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제4곡
      「바그다드의 축제」이다. 4개의악장 사이에 내용적인 관련은 없으나 전편을 
      통해 트럼본 저음으로 나타나는 험악하고 잔인한 샤리알의 테마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바이올린 독주의 세헤라자데 테마가 주요 역할을 한다. 어느 곡이나 
      그 이야기에 걸맞는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관현악의 표현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와같이 완벽한 묘사음악의 예는 음악사 전체를 통털어서도 결코 흔치 
      않는 일이다. 이처럼 설화문학의 재미를 멋진 음악의 향연으로 옮겨놓은 것이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작품의 구성  
      
      제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
      largo e maesteso-allegro non troppo 
      
      
      ‘바다와 신밧드의 배’에서 뱃전을 위협하며 우르릉대는 바다의 묘사. 힘차고 
      웅장한 샤리알과 부드러운 세헤라자데의 테마가 어우러지고 흔들리는 듯한 
      대양의 리듬이 나타난다.
      
      
      
      제1곡: 바다와 신밧드의 배(The Sea and Sinbad's Ship)
      
      제2악장 「칼랜더 왕자의 이야기」 lento-andantino 
      
      
      적막한 초원지대를 묘사하는 듯한 고적한 바순의 독주가 일품. 자유롭고
       유머러스한 왕자의 모험 이야기에 샤리알이 노여움을 풀고 웃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제2곡: 카란달왕자의 이야기(The Story of The Kalender Prince)
      
      제3악장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andantino quasi allegretto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의 유려하기 그지없는 현악 선율 등 그 무엇이든지…. 
      굳이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의 한 형태라고 보자. 가장 인기있는 악장으로서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우아하고 이국적인 색채로 그려진다.
      
      
      
      제3곡: 젊은왕자와 공주(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제4악장 「바그다드의 축제」 allegro molto-lento 
      
      바그다드의 이교풍 축제와 해양의 높은 물결에 뒤집히는 신드바드의 배를 묘사하고
       있으며, 고요해진 바다이후 샤리알과 세헤라자데의 테마가 다정스럽게 얽히며
       행복하고 화목한 생활을 암시하듯 조용히 끝난다.
      
      
      
      제4곡: 바그다드의 축제(The Festival at Baghad-The Sea)
      
      림스키-코르사코프(Nikolai Rimsky-Korsakov)
      
      1844년 3월 18일 노브고로트 근처 티흐빈에서 출생하였다. 유년시절부터 음악적 
      재질을 보였으나, 정식 음악교육은 받지 않고 1856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 해군사관이 되었다. 이 무렵 발라키레프와 사귐으로써 ‘5인조(발라키레프,
       큐이, 무소르크스키,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한 멤버가 되었으며, 그때부터
       작곡지도도 받았다. 1871년 페테르부르크음악원 교수로 초빙되고 또 해군군악대의 
      지휘자로서 내외의 명곡을 편곡하는 한편 궁정성가대지휘자도 지냈다.
      
      1881년 무소르크스키가 사망하여 ‘5인조’가 해산되자, 악보 출판업자인 벨라예프의 
      도움으로 ‘벨라예프그룹’을 결성, 후진인 글라즈노프, 랴도프 등을 지도하였다.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이 계기가 된 혁명소동 때는, 스트라이크를 일으킨 학생측에 
      서서 학원에의 권력개입을 거절한 탓으로 페테르부르크의 교수직에서 쫓겨났으며,
       그의 작품은 연주 금지처분을 당했다. 그후 복직이 되었으나 퇴직하고, 심장병으로 
      급서할 때까지 자택에서 작곡과 후진양성에 힘썼다.
      
      그의 작풍은 대체로 색채적이고 묘사적이며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화성적인 표현에
       차 있다. 관현악의 묘사성 등은 러시아의 오페라, 표제교향시, 가곡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라벨, 레스피기 등 근대 작곡가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에는 
      《스페인기상곡》(1887) 《세헤라자데》(1888)와 같은 표제음악과, 《사드코》(1898) 
      《설희(雪姬)》(1882) 《금계(金鷄)》(1909) 등의 오페라가 많으며, 이들의 소재로는 
      러시아의 민요와 권력에 대한 저항, 그리고 이교적인 세계를 다룬 것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 합창곡 ·가곡 ·피아노곡 ·관현악곡 등도 많다. 저서에는 《러시아민요 100곡》
      (1877) 《화성학 실습》(1884), 《관현악법 원리》(1913) 자서전인 《나의 음악 연지(年誌)》
      (19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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