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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바드리시오입니다.


제목 :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마태오.18,12-14   2019-12-10 02:38:41, 조회:4, 추천:0
      
      
      
      오늘 독서에서 예언자는 백성이 놓인 유배 상황에 체념하거나 낙담하지 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믿는 이들은 나약하고 
      불확실한 삶을 성찰하면서, 도와주러 오시는 주님께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광야에 길을
       곧게 내어 주님께서 우리 마음의 문까지 오시게 하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 보라,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라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는 모든 이가 위로의 말씀을 듣게 말해야 합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주님께서는 권능을 떨치며 부드럽게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시는” 부드러움으로 가득 찬 목자
      처럼 오십니다.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내적 친밀감의 표현인 당신 마음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드러내십니다. 목자의 표상을 당신 자신에게 적용하십니다.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예수님께서는 강생의 비밀, 곧 작은 이들에 대한 
      아버지의 자비를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십니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잃어버린 양들에게 부드럽게 행동하실
       뿐만 아니라 양들을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어 주시는 주님께서는 착한 목자이십니다
      (요한 10,11-18 참조).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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