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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 나라의 작은 이
마태오.11.11-15   2007-12-13 05:53:14, 조회:1,073, 추천:56
        
      
      세례자 요한의 삶을 생각하면, 잉태 때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주님을 위한 도구로서 생활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남들처럼 부귀영화를 좇지도 않았고, 
      광야로 나가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을 취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했던 이유는 곧 오실 주님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세례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라고 말하면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크다.”
      평생을 주님을 위해서 살아온 세례자 요한도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보다도 못하다고 하는데, 하물며 잠시의 시간도 
      주님을 위해 제대로 봉헌하지 못하고 있는 나는 과연 하늘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수가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주님을 따른다고 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님께 무엇인가를 
      해달라고 청만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렇게 부족한 
      우리인데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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