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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바드리시오입니다.


제목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11,1-45   2020-03-28 20:47:02, 조회:0, 추천:0
      
       
      
      라자로와 마리아와 마르타. 예수님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던 이들입니다. 라자로가 
      병으로 고생할 때에 그 소식을 예수님께 알립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와 더불어 라자로 남매는 특별한
       인물로 표현됩니다. 오늘 복음은 죽은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이는 요한 복음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표징으로, 예수님의 말씀은 부활의 의미를
       미리 알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라자로의 무덤을 찾으셨을 때, 마르타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표현은 라자로의 죽음을 확증하여 그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라자로를 다시 살리십니다. 복음은 이 
      표징을 통하여 많은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이
       표징은 종교 지도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마음먹는 계기도 됩니다.
       오늘 복음은 부활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나타내는 예수님의 말씀은 모든 신앙인에게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을 
      주는 것이며 우리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암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분으로 생명 그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그것을 보여 주는 사건이 라자로의 소생
      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를 향하여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이처럼 
      요한 복음은 우리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요청하면서 질문에 답하도록 초대합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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