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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바드리시오입니다.


제목 : 이야기 2.
한마음   [누리집] 2015-08-24 13:39:07, 조회:212, 추천:28
      
       
      
      이야기 2.
      
      어느 회사에서 취업공고를 하였습니다.
      
      - 자격 조건.
      협상력과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 일인 다역을 할 수 있는 사람, 
      항상 서 있거나 허리를 숙여야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
      상황에 따라 고객을 지키거나 함께 밤을 지새울 수도 있음, 
      목숨을 내놓아야 할 때가 생기기도 함,
      일주일에 135시간 일을 해야 하며 휴일은 없고, 월급도 없음.
      
      사람들은 이러한 취업조건에 모두들 말도 안 된다고 항의를 합니다. 
      이런 일을 할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사 취업담당자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세상에 실제로 10억 명에 
      달한다고 말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엄마’라고 밝힙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시울을 붉히고 돌아갑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라는 록펠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55세에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그리고 최종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사도 20,35)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병원 입구에서 병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의 어머니는 제발 입원을 
      시켜 달라고 울며 사정하는 장면이었지요. 
      록펠러는 아무도 모르게 비서를 시켜서 병원비를 대신 지불하게 하였습니다.
      얼마 뒤, 그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에 쓴 자서전에 이렇게 
      남겼지요.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는 이때부터 철저하게 나눔의 삶을 삽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불치병이 사라지고 그는 98세로 생을 마감합니다.
      돌아가시기 직전,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을 가장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순교자 성월이 시작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봉사하며 나누는 삶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모든 어머니처럼, 록펠러처럼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순교자가 아닐까요?
      하느님께서는 천사 한명으로는 부족하여 모든 가정에 ‘어머니’라는 천사를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천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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