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한마음
한소리
사진이야기
건축이야기
미술이야기
음악이야기
오늘을 살며
다시 생각하며
이달의 복음말씀
복음묵상
쉼터
추천사이트


저의 집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종구.바드리시오입니다.


제목 : 또 다른 부활
한마음   [누리집] 2011-04-26 17:21:28, 조회:889, 추천:59
      
      
       
      
      몸은 부활성야 미사참례를 위해 바쁘면서 눈은 한 TV 프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터키』옆 『아르메니아』라고 하는 작은 나라에 『창의 성전』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 옆구리를 찔러 마지막 피와 물까지 다 쏟게 하였다는 
      그 창을 보관하고 있는 성전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창을 가지고 이곳으로 
      도망을 와 보관하고 간직한 사람은 바로 창을 찌른 그 병사라는 것입니다. 
      그 병사는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를 때 심한 눈병을 알고 있었는데 예수님의 
      보혈이 이 병사의 눈으로 튀는 순간 눈이 깨끗하여 지자 자기의 잘못을 뉘우
      치고 창을 이곳으로 가지고 와서 평생 동안 주님의 사랑을 온 나라에 전하
      였다고 합니다.
      
      지금 TV에서는 그간 네 개의 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이 희야 씨와 함께 출연한 중학생 최 혜연 양은『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 곡을 그간 많이도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맑고 가슴을 
      파고드는 곡인지 몰랐습니다. 최 혜연 양은 세살 때 사고로 오른손 팔목 이하를
       절단한 사람입니다. 혜연 양이 어려서 내 팔이 언제 자라느냐고 엄마에게 
      묻었을 때가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어머니는 지금도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런 어린 중학생이 왼손과 오른 손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대지는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나뭇잎은 고기비늘처럼 반짝거립니다. 
      예수님을 찌른 병사에게는 창이 부활일 수 있고, 나무는 새 잎이 부활이요, 
      혜연 양은 장애를 딛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그 자체가 새로운 부활이고, 
      저에게는 옛것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것이 부활일 
      수 있습니다.
      이제 삭막하고 어둡기만 하던 사순시기의 긴 터널을 지나 기쁨과 사랑의 부활로 
      피어나야 합니다. 
      성당과 가정에서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 푸르고 싱싱한 새 잎과 붉은 꽃처럼 
      부활로 피어나 자기 터전을 아름답고 활기찬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보금자리로
       꽃 피우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하실 것입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Nara
msn:sugiwwkd@nate.com / mail:sugiwwkd@naver.com
Warning: Unknown(): Your script possibly relies on a session side-effect which existed until PHP 4.2.3. Please be advised that the session extension does not consider global variables as a source of data, unless register_globals is enabled. You can disable this functionality and this warning by setting session.bug_compat_42 or session.bug_compat_warn to off, respectively.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