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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도인은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한마음   [누리집] 2018-07-27 06:57:15, 조회:96, 추천:8
    
     
    
    
    그리스도인은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 하느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쉬어야.
     
     휴가철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노동시간이 긴 우리나라에서 휴가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여름휴가는 쉬는 날이 아니라 무언가를 또 해야
     하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딘가에 가야 하고, 그곳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휴가는 쉬는 시간이 아니라 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시간으로 바뀐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휴가를 달리 보아야 하고, 또 달리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무엇보다 먼저 휴식을 해방으로 보도록 인도합니다. 쉰다는 것은 종살이에서 해방된 
    민족(신명기 15,15)에게 가능한 일이고, 해방된 민족에게 휴식은 자신만을 위한 배타적
     권리가 아니라, 다른 노동자와 가축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는 사회적인 것(탈출 23,12)
    이며 땅을 비롯한 우주 만물이 하느님께서 이루신 창조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생태적인
     회복입니다.
    뿐만아니라 휴식은 하느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주일과 안식일이 거룩한 것은
     하느님이 이날을 거룩하게 한데 있습니다. 그러기에 휴가는 자기 자신 안에 하느님의
     거룩함이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휴가는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가고 자기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
    이어야 합니다. 오늘날 마치도 상품을 소비하면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는 경향을 경계하고, 우리의 존재와 행복은 하느님 창조의 질서 안에서 회복
    되고 충만 되어진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올여름 휴가를 이런 눈과 마음으로 계획한다면, 진정한 휴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홍보분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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