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한마음
한소리
사진이야기
건축이야기
미술이야기
음악이야기
오늘을 살며
다시 생각하며
이달의 복음말씀
복음묵상
쉼터
추천사이트


저의 집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종구.바드리시오입니다.


제목 : 오늘의 복음 말씀 (2 / 22)
한마음   [누리집] 2007-11-14 23:43:44, 조회:3,190, 추천:210

 오늘의 복음 말씀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묵     상

적은 수의 사람들과 미사를 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강론 대신에 각자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날 복음 말씀은 ‘밭 속에 묻힌 보물’의 비유(마태 13,33 참조)였습니다. 
저는 이 복음 말씀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에게 보물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아내라고 하였고, 어떤 사람은
 가족이라고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음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의 보물이 ‘예수님’이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날 미사에 초대받은 개신교 신자였습니다.신학생 때 선배 신부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비하여 본당 주일 학교가 활성화되지 않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젊은 신부들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아이들의 문화를 성당에 도입하였습니다. 
노래방 기계도 가져다 놓고, 댄스 교실도 운영하고, 운동도 마음껏 할 수 있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처음 1년, 2년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추풍낙엽처럼 아이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한 선배 신부들이 제게 들려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다. 
그것이 기초가 되지 않는 한, 그 어떤 화려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도
 잠깐은 반짝할 수는 있지만 머지않아 한계에 봉착한다.”바오로 사도는 “나에게는 
삶이 곧 그리스도입니다.”(필리 1,21)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무엇을 모퉁잇돌로 삼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기초로 삼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도 같습니다.
(한재호 루카 신부)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Nara
msn:sugiwwkd@nate.com / mail:sugiwwkd@naver.com
Warning: Unknown(): Your script possibly relies on a session side-effect which existed until PHP 4.2.3. Please be advised that the session extension does not consider global variables as a source of data, unless register_globals is enabled. You can disable this functionality and this warning by setting session.bug_compat_42 or session.bug_compat_warn to off, respectively. in Unknown on line 0